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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cel 파트너즈 데이’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 29일 오전 10시부터 cel벤처단지 컨퍼런스룸에서

  • 이흥욱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6.06.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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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cel벤처단지 컨퍼런스룸에서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와 함께 첫 번째 ‘cel 파트너즈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el 파트너즈’란 문화창조융합벨트 내 융복합콘텐츠 사업화 과정에서 투융자·유통·마케팅 등의 지원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유관분야 기업·기관(붙임 참조)을 말한다. 6월 현재, 유통·플랫폼, 민간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 4개 분야 3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콘텐츠분야 유망 벤처 육성 및 지속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cel 파트너즈 데이’는 cel 파트너즈와 cel 멤버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해 기업성장과 성과창출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통·플랫폼 분야 선도기업이자 cel 파트너즈 기업인 카카오는 지난해 말 임지훈 대표이사의 cel벤처단지 개소식 참석을 기점으로 카카오 김범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cel벤처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cel 파트너즈 데이 첫 번째 협력사로 선정됐다.

‘cel Partners Day with kakao’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카카오의 모바일 주문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 사업을 총괄하는 홍은택 수석부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cel벤처단지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카카오의 다양한 사업이 소개된다.

특히 cel벤처단지의 멤버십 기업을 비롯해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위한 ▲카카오 보유 플랫폼 지원 및 공동 구축 ▲멘토링 ▲컨설팅 지원 ▲카카오의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와 연계한 투자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협업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 홍은택 수석부사장은 “첫 cel 파트너즈 데이를 함께 기획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카카오의 비전인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많은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cel벤처단지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최근 O2O 활용으로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카카오와의 협업은 cel 멤버십기업의 사업화와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유관분야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즈’ 협력으로 분야별로 특화된 네트워킹 활성화 등 지속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cel Partners Day with kakao’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무료로 사전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기조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 해 12월 문을 연 cel벤처단지는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의 주요거점으로 창의적 융·복합 콘텐츠의 사업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해외 진출 등 대한민국 신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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