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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의 말말말, “북한은 유엔제재 개의치 않는다.”

  • 양준석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09.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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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안에서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이 일본 열도 위로 지나는 탄도미사일을 쏜 데 대해 "북한은 유엔의 제재나 백악관에서 나오는 강한 언급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미 행정부의 반응을 비판하면서 이 같은 말을 트위터에 남겼다.

그레이엄은 "지금은 신뢰할 만한 군사 옵션을 갖고 좀 더 강제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지난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에도 "대북제재가 우리가 바라던 대로 통하지 않고 있음이 명백해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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