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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무예마스터십 “홍보대사”

조직위, 지역 기관‧단체 행사마다 ‘대회 알리기’ 분주

  • 김수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6.06.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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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의 기념촬영

충북에서 진행할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를 자처하는 기관, 단체들의 참여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지부장 유재윤)는 2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를 열고 무예마스터십 붐조성에 지원키로 마음을 모았다.

이들은 마을별로 홍보물 게시와 구전 홍보는 물론 대회기간 중 경기장 관람 등 홍보와 대회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벌이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통장연합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 접한다는 점에서 대회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지사도 “마을 지역을 대표하는 중요한 분들인 이통장 여러분들이 무예마스터십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대회 홍보와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기관(4급) 이상 퇴직 공직자들의 모임인 충청북도 지방행정동우회(회장 정인무) 회원 40여명도 같은 날 도청을 방문, 고찬식 조직위 사무총장으로부터 대회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들은 무예 종목별 세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예마스터십이 충북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발전할 것이라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들은 공직 선배로서 충북도와 청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대회 성공을 위해 오랜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타 지역 관련 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해 대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날 열린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협회장 김인동) 임원회의에서도 각 시군별 관광해설자에게 전달될 무예마스터십 홍보물이 배부됐다. 지역별 활동하는 관광해설자들은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대회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충북도민 홍보대사도 지역의 큰 행사를 참석해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대회를 알리는 등 개최 전까지 청주 성안길 등지에서 주기적인 홍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한국JC, 새마을운동중앙회, 충북무예협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옥외광고협회,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 한국환경기술인협회, 대한약학회, K-water 충청본부,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협약을 맺고 홍보 활동을 적극 수행중이다.

무예마스터십조직위 관계자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무예마스터십의 홍보대사를 사명을 갖고 이번 대회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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