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30%줄여주는 광역버스 마일리지,,,

2018-04-17     박종순 기자
▲사진=sns캡쳐

정부가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야심 차게 개발한 광역알뜰교통카드가 16일 세종시에서 첫선을 보였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이동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카드다.

기본적으로 정기권 카드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보행·자전거로 쌓은 마일리지를 통한 할인율이 최대 20%여서 최고 3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알뜰교통카드 제도는 정기권과 정액권 구입, 자전거·보행 마일리지 등을 결합해 30% 정도 교통비 절감효과를 주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나 자전거로 이용하는 거리를 마일리지로 환산, 최대 20%까지 교통비를 차감해주고 월 44회 정기권을 10% 할인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최대 30%의 교통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