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민선 8기 전춘성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2위를 차지해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특히, 군에서 처음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대구시는 페놀유출사고 30년을 맞아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1991년 발생한 낙동강 페놀유출사고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두산전자에서 30만톤의 페놀원액이 낙동강으로 유출돼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원을 오염된 사고로, 환경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인식을 낳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다.페놀유출사고 이후 대구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낙동강 및 주변 하천의 수질개선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국내 최초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고, 낙동강 상류지역에
가축분뇨나 공장폐수를 정화처리 없이 그대로 하천이나 임야에 불법적으로 배출해 공공수역 수질을 악화시킨 비양심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4월 1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도내 가축분뇨처리업체, 공장폐수 배출업체, 대규모 축산농가 등 220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하고 54개소를 형사입건 했다고 23일 밝혔다.위반내용은 ▲가축분뇨 및 공장폐수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33개소 ▲가축분뇨를 퇴비화하지 않고 그대로 불법 배출한 7개소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에 유출한 4개소 ▲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