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고 작은 화재가 반복해서 발생하면서 고시원, 목욕탕 등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지난해 12월 종로 국일 고시원 화재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어제 대구 목욕탕에서도 2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당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외에도 지난해 12월 고교생 세 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릉 펜션 사고에서 기본적인 가스 누출 경보기조차 없었던 점이 드러나면서 국가 안전체계 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법적·제도적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입된‘학습중심 현장실습 안정적 정착 방안’을 마련하였으나, 선도기업 선정이 지지부진해 제도자체가 유명무실해 질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청별 선도기업 참여현황」에 따르면, 올해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은 1004명으로 현장학습 대상 학생 101,190명의 1%밖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실습생 숫자는 2016년 64,433명(참여율:59.1%)에 달했으나 2017년 47,461명(참여율
최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대한 공포와 석면처리에 대한 불신까지 겹치면서 개학을 하고도 아이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처럼 학교석면제거에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지만 여전히 교실에 남아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석면제거 사업 진행상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체 석면조사면적의 23.6%를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76.4%에 대해서는 예산 등의 문제로2027년까지 제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시도교육청별 석면
국회 사회적대타협 추진 의원 모임은(이하 모임)은 10일 오전 덴마크 교육을 다룬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의 저자 오연호 대표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벌였다. 오연호 대표는 오마이뉴스의 대표이사이자 중3과정에서 고1 과정으로 진학하기까지 일년여 쉼을 통해 스스로 주인되는 교육을 모색하는 일종의 대안학교인 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오연호 대표는 강의를 통해 “우리사회의 압축적인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잃어버린 것은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의 가치이며, 덴마크가 이를 문화로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