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의 감독대상기관 중 지난 5년동안 단 한 차례의 검사도 받지 않은 금융기관이 1,018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시을, 바른미래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검사대상회사 대비 검사실시 비율」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금융감독원 감독대상기관 5,341개 기관 중 감독원의 검사를 받은 기관은 1,018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동안 감독원의 검사를 한 번도 안 받은 기관이 4,323곳에 달한다는 뜻이다. 수치로 보면, 감독의 검사를 피한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20년간 적십자 회비 및 기부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시을)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적십자 회비 및 기부금 내역」에 따르면, 최영애 후보자는 1999년부터 올해 2018년까지20년간 적십자 회비를 납부한 실적이 없었을 뿐 아니라 기부금을 납부한 적도 없었다.특히, 최 후보자가 차관급 인권위 상임위원·1급상당 인권위 사무총장 등 고위공직자로 근무하던 2002년부터 2007년까지 5년 동안도 적십자 회비나 기부금을 납부한 적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