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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매티스 美 국방장관 접견…안보 현안 의견 나눌 예정

  • 이귀정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10.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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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오늘) 한미 안보협의회 참석차 방한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을 청와대에서 접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매티스 국방 장관과 만나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한미 연합 군사적 대응 방안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문제 등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접견에 미국 측에서는 마크 내퍼 주한 미 대리 대사와 샐리 도넬리 미국 국방부 수석고문, 헬비 미 국방부 아태차관보, 폴러 국방부 군사 선임보좌관과 셰이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 대리 등이 함께 참석한다.

우리측은 송영무 국방장관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상철 안보실 1차장과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오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송영무 국방장관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한 뒤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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