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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3박 4일 일정 중국 방문"

  • 국민투데이 webmaster@kukmini.com
  • 입력 2017.11.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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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오는 3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 대표가 전 세계 정당 고위 회담 참석을 위해 베이징(北京)을 방문한다"면서 "이번 회담은 전 세계 정당대표들과 중국 공산당과의 우호 관계 증진은 물론 각 국간 미래 공동체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 유지 등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방문 기간 중국 세계한인민주회의 민주연합 대표와 오찬을 비롯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위원장 면담, 재외동포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 성사 여부가 특히 관심사다.

회담에는 북한 대표도 참석하는 만큼 북측 인사와 추 대표의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박 대변인은 "추 대표는 정부의 대중외교와 발맞춰 한중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외교적 뒷받침을 다 할 것"이라며 "방미 외교에 이어 방중 외교도 오직 국익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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