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제40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참석자들이 북한의 전날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평가하고, 정부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외교·안보 관련사안들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회의에는 정 실장 외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안보실 1차장, 남관표 2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