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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세 나라 북핵 6자회담,김정남등 피살.협의

  • 김형만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02.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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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세 나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북핵 문제와 함께 북한의 김정남 암살 대응책을 협의했다.

이번 한미일 6자수석대표 협의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핵 대응 공조와 최근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북한이 김정남 암살에 화학무기 VX를 사용한 만큼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 방안도 집중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과 함께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앞서 이번 회의에서 북핵 상황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북한의 김정남 암살 관련 대응책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3자 회동에 앞서 한미 두 나라는 양자 회동을 갖고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북핵 대응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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