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솔하게,,,진심을 다해 사랑한다더니,,,결국은 이별????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3.09 15:5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ns
▲사진sns

 

불륜 관계를 인정한 지 1년 만에 영화감독 홍상수(58)와 배우 김민희(36)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10일, 부인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며, 당시 김민희와의 열애설이 지속적으로 불거지자 홍 감독은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홍감독은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했고 김민희는 “진심을 다해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저희에게 놓여진 다가올 상황에 대한 것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 매체는 홍 감독 상황을 잘 안다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며 두 사람이 한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고, 홍 감독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만난 뒤 불륜설에 휩싸였으며,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지난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까지 모두 5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으며, '그 후'는 지난해 개봉했고 작년 칸영화제 초청작인 '클레어의 카메라'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최근작 '풀잎들'은 지난달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으나,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결국 이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