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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독성,,,,방향제,탈취제,세정제에서도 검출,,,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3.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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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영상캡쳐
▲jtbc영상캡쳐

 

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독성 금지 성분이 최근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서 이 성분들이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등 생활화학제품에서도 검출됐다.

사망 1292명, 피해 신고 5955건.2011년 가습기살균제 독성이 드러난 이후 작년까지 확인된 피해자 수치이다.

문제가 된 PHMG, MIT 성분은 사용이 금지됐다.

피죤이 만든 스프레이형 탈취제에는 PHMG가, 자동차 코팅제·김서림 방지제에는 MIT가 들어 있었다.

가습기 살균제에서 문제가 된 PHMG 성분이 든 이 스프레이형 탈취제는 지금도 아무 문제 없이 팔리고 있다

환경부는 이를 포함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53개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지난 6일로 회수조치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이미 소매점까지 풀린 제품들은 바코드를 찍으면 판매금지 표시가 뜨도록 시스템에 등록했다고 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이미 소비자에게 팔려나간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구매처에서 교환이나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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