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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권한대행 이재철 부시장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3.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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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시

이재철 성남시 부시장은 19일 성남시장 권한대행인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현안을 직접 챙겼다. 

이날 오전이 부시장은 한누리실에서 국소단장 등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와 안전대책을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일선에서 동장들이 제설행정이든 복지사각지대를 찾아가는 부분을 보면서 꼼꼼하게 챙기는 것을 느꼈다”며 “시장 부재로 인해 빈틈을 보이지 않도록 예전보다 더 현장을 챙겨 달라, 봄철을 맞이해서 해빙기가 되면서 공사장 안전사고, 산불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절차적 매뉴얼 정보공유뿐 아니라 현장에서 체크하고 예방하는 부분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선거중립과 관련해서 많은 기관에서 예의 주시할 것”이라며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철저한 의무 이행을 지시했다. 

이밖에도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사항, 공직기강 확립, 사회복지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이재철 부시장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 준비를 위해 지난 15일 사임함에 따라 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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