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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시장~'새로운 경기, 이제 이재명',,,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3.27 15:30
  • 수정 2018.03.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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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전 성남시장 기자회견 장면
▲사진=이재명 전 성남시장 기자회견 장면

 

이재명 (전)성남시장이 27일  '새로운 경기 이제, 이재명'을 슬로건을 걸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경기도청 도의회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촛불혁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대한 민국을 만들고 있다"며 "새로운 경기! 이제, 이재명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도가 변방이 아니라 대한 민국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또 "성남에 이어 경기에서 깨끗하고 유능한 지방정부의 모범을 만들어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최고의 참재력을 가진 최대 지방정부지만 경기도의 정체성도, 경기인의 자부심도 찾기 어렵다, 수도권이라 차별받고 서울이 아니라 소외받으며 안에서는 지역 격차에 신음하고 있다."고 했다.

이 같은 문제의 근본 원인은" 16년을 장기 집권한 구태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경기도를 탈환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말만 앞세우는 그들이 사적 이익에 눈멀어 도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무심했기 때문"이라며 그 동안 보수당 출신 도지사들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성남시장을 역임하면서 "시민이 자부심을 가지는 성남, 모두가 선망하는 최고의 도시 성남을 만들어 냈다"고 하고 "성남에서 검증된 능력과 경험으로 '10만 시장의 1시간은 100시간'이라 되내이며 초심을 일깨웠다'고 하며 모든 국민이 선망하고 31개 시·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는 '새로운 경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공평한 기회, 공정한 경쟁, 정당한 몫이 보장되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균형 발전하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영역별로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복지경기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은 물론 모든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 ▲참여와 자치, 분권의 모델이 실현되는 경기도 ▲평화와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희망의 땅 경기도 라는 공약을 내놨다.

한편, 현재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이 시장을 비롯해  양기대 광명시장, 전해철 의원 이 후보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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