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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유한국당 정미경 수원시장예비후보,"미래비젼" 말할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

  • 고옥남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4.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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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정미경수원시장예비후보
자유한국당정미경수원시장예비후보

정미경 전의원은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후보로 야심찬 발돋음을 했다.

정미경전의원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검사,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검사 등을 거치고 제18.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최근 JTBC, MBN 등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보이고 있다.

6.13지방선거를 앞둔 정미경 전의원은 20일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직국회의원 출신으로 자신의 국정경험을 내세워 더 큰 수원, 수원을 향한 밑그림을 그리겠다면서 포부를 보였다.

이날 정 전의원은“수원은 200만을 향하는 정점에서 특별한 인프라가 없었다. 근시안적인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미래까지 내다보고 갈수 있는 큰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고 말한다.

군 공항과 관련 소음으로 지역민과의 끊임없는 갈등에 대한 핵심은 국방부 스스로가 어느 부지로 갈 건지를 찾아내는 것이다. 부지가 없으면 아무리 예산이 많아도 갈수가 없다. 의원 재직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의 흐름을 잘 알고 있기에 이 문제를 위해서 초선의원 시절부터 국방부 예산으로 타당성 있는 지역의 10곳을 찾게 했고, 그중의 한곳이 화성이라는 것이다.

또한 현재 수원의 부족한 인프라를 생동감 있는 수원으로 만들기 위해 군 공항이 이전되면 황구지천을 끼고 있는 군 공항 터에 잔디밭 조성과 농구장, 축구장등을 아름답게 꾸며서 도심 속에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태 공원 도시를 만들어 200만 수원시민의 생활의 질을 향상 시키며, 더불어 삶의 질이 향상되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 어린이와 함께 하는 수원시, 청년, 장년.노인과 함께 하는 수원시의 미래모습을 제시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부담을 줬던 비행장이 이제 우리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계획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원화성의 관광문제 해결, 반려동물과 잘 살아갈수 있는 것 또한 우리의 과제라며 수원비행장이 난개발이 되지 않고 200백만 시민이 균형을 맞춰 잘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정부에 대해선 적폐청산으로 전직대통령이 감옥에 갇히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지방에도 지방적폐로 보이는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다면서 청와대게시판에는 수원시의 사이언스개발 입북동 땅 의혹들로 공직자의 행정지도능력을 의심하는 청원글이 올려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문제들에 관련해서는 부폐냐..청렴이냐..를 외치던 염태영 수원시장의 도덕성에 흠결이 생겼다. 조속한 시일에 입장표명을 하여 안정된 시정을 위한 시민들의 원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원초의 자세가 필요한 대목이라는 생각이라고 입장문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어린 시절 가난이라는 환경속에서 겪어야 했던 여러 가지 극복사례를 이야기하면서 사람과의 관계는 결국 소통에서 이뤄진다. 끊임없는 노력과 방법론을 제시하며 삶 속에서 내제되어 왔던 뼈져린 아픔으로 겪었던 자신을 돌이켜보며 상황에 맞는 선택과 판단으로 바라보는 냉철함을 갖춘 리더로 준비되어 있다면서 다시한번 여성의 리더쉽에 도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당당한 정미경을 지켜 봐달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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