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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남편,,이혼소송,,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4.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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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캡쳐
사진=sns캡쳐

지난 29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조현아 남편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부사장의 남편 A씨는 이달 초 서울가정법원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구하는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는 8년 전인 2010년 초등학교 동창인 박 모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연이은 한진그룹 갑질 사태로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22일 칼호텔네트워크 사장 직책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 남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부친은 국내 안면윤곽수술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과거 ‘땅콩회항’으로 조현아가 물의를 빚었을 당시, 대한항공 노조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노조 홈페이지에는 ‘조 부사장 남편 회사에 일감 떼어주기’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조종사는 “조현아 부사장 남편 병원에 직원 건강검진 및 조종사 항공 신체검사까지 일괄 위임해 주주 회사인 대한항공의 막대한 금전을 지불하는 비윤리적인 짓을 그냥 보고 있어야 하나요”라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출퇴근하는 승무원들이 많아 편의를 위해 옮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조현아는 연이은 한진그룹 갑질 논란으로 칼호텔네트워크 사장 직책을 내려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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