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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은 어디까지,,,,5.18민주화 운동 폭동이라고??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5.18 10:59
  • 수정 2018.05.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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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캡쳐
사진=sns캡쳐

오늘(18일)은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올해로 38년이 되는 날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당시 공수부대를 광주로 내려보내 광주시 진입을 막고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

당시 시민들은 예비군 무기고에서 총을 꺼내 맞섰으나 훈련된 공수부대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

그후 40여년 가까이 지났으나 전 전 대통령은 회고록을 통해 5.18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자신을 ‘광주사태 치유를 위한 씻김굿의 제물’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는 광주 505 보안부대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비밀작전을 수행했던 서 모 중령을 만났다.

5.18 희생자 유족들의 성향에 따라서 등급을 나누고, 피해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유족들은 사복경찰들이 일거수일투족이 감시했고, 심지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 중령은 제작진에게 “5.18 민주화운동은 폭동이지 자유화의 물결이 아니다. 자유화 물결이 왜 폭동을 일으키겠나. 계엄군이 시민을 쏴 죽였다는 것도 말짱 거짓말” 이라고 막말을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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