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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의 힐링 봉사

웃음치료 노래 공연으로 펼치는 요양병원 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6.18 16:03
  • 수정 2018.06.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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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 소속 힐링봉사단에서는 지난 15포항시 오거리사랑요양병원에서 어르신 40여명 대상으로 노래 공연 및 웃음치료를 진행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장(이순관)을 포함한 10명의 힐링뮤직봉사단은 201611월부터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어 매달 1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 보여 ㅠ봉서ㅏ활동을 하는 멤버들은 평생교육원에서 통기타 동아리를 만들어 1년간 통기타를 연습하면서 요양병원 관계자들에게 공연을 부탁 받고 난 후부터 시작되었다. 어르신 대상으로 초반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웃음치료 및 동요를 부르며 어르신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요양병원 관계자는 매달 1회씩 꾸준히 우리시설에 찾아와 이용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실 때마다 싫은 내색 없이 웃으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추억의 가요를 어르신들과 함께 부름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해주어서 매번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고마워 했다.

단장(이순관)는 매달 1회씩 꾸준히 공연 활동을 할 때마다, 더 많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습을 한다고 한다. 힐링뮤직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이제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으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에 소속되어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한전다. 고령화 사회에서 음악과 미술, 연극을 통한 힐링 봉사는 고령문화의 질을 한 차원 높여준다는 차원에서 현재 요양원, 양로원, 대학병원까지 곳곳에 힐링 봉사가 확대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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