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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선주자들, 최대 승부처 ‘수도권’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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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1 05:53
  • 수정 2017.04.0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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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오늘(1일) 서울에서 일정을 소화하면서 순회 경선의 마지막 지역이자,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한 막판 공략에 나선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사)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2017년 전국영양사대회'에 참가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전에 강북지역에서 핵심 지지자 간담회를 개최한 후, 오후에는 서울 구로시장과 홍대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사드 저지 및 세월호 진상규명, 적폐청산의 날'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모레(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수도권(강원,제주 포함) 경선에서는 지난달 22일 치러진 전국 사전 투표와 수도권과 강원, 제주 지역의 ARS 투표, 그리고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단, 제주지역 대의원 투표는 경선 당일이 제주 '4.3희생자 추념일'인 관계로 지난달 22일 현장 투표와 함께 사전에 치러졌다.

이날 발표되는 수도권(강원, 제주 포함)선거인단 규모는 136만 명(중복인원 포함) 수준으로 전체 경선인단 214만 명의 63.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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