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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강원도, 수출·창업기업 육성 및 일자리 확대 MOU

  • 양준석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6.06.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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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원지역 8개 경제단체* 및 중진공은 6.9일(목) 강원도청 신관에서‘수출·창업기업 육성 및 청·장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회장(최돈진), 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장(최종봉), 강원도 농공단지연합부회장(김효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정경인),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 명예회장(신애경),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김영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박영식),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강원연합회장(한창희)

※ 행사는 10:00~10:30까지 진행되며 사진은 14:00까지 송부 예정

강원도에는 중소기업 12만개(전국 354만개 중 3.4%), 중견기업 62개(전국 2,979개 중 2.1%)가 위치해 있으나, ‘16년 1/4분기 고용률이 53.4%(전국평균 59.1%), 청년실업률이 15.5%(전국평균 11.3%)로 좋지 못한 상황이어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였다.

이에 중소기업청과 강원도, 지역 내 기업경영인대표와 중진공은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기업화를 유도하고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수출·창업기업 육성 △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육성 등이다.

특히 강원도는 금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출연을 결정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 고용과 소득 향상을 지원키로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강원도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근로자 100명에게 60개월간 월 10만원씩 공제금을 지원, 향후 5년간 약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결정하였으며, 올해는 6천만원(100명*10만원*6개월)의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하반기부터 즉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100명×월 10만원×5년(60개월)×5개년

주영섭 중기청장은 “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강원도가 수출·창업기육 육성과 반듯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탄탄히 다지고자 하는데 중기청도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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