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데이】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14일 인주119안전센터에서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화재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택용소방시설을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2월 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다세대 등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한편, 기증식은 소화기 200개와 주택화재경보기 200개를 기증받아 진행되었으며 기증받은 소화기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우선 보급·설치하여 주택화재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김준환 119안전센터장은 “지역의 화재예방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힘써준 동원홈푸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