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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작가협회 초청 간담회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12.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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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돝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행작가협회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황금돼지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돝섬을 2019년 황금돼지 해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관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한국여행작가협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전문 여행작가 단체이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방송, 신문, 잡지, SNS 등의 각종 매체에 여행기사를 기고하거나, 여행서적을 저술하는 국내 전문 여행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이날에는 여행작가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돝섬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계획을 설명하고 여행작가협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여행작가협회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돝섬을 중심으로 한 창원의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내년이 ‘황금돼지해’여서 돝섬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여기에 한국여행행작협회의 파급력 있는 홍보가 더해진다면, 돝섬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8 ~ 19에 걸쳐 여행작가협회를 대상으로 돝섬 관광 활성화와 스토리텔링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팸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18일에는 진해 근대역사길 투어과 진해만생태숲 등을 돌아봤고, 19일에는 주남저수지와 돝섬, 마산어시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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