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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평화.경제 목표로 힘차게 나가자...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1.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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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대표가 4일 열린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민주당)
이해찬대표가 4일 열린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4일 열린 연석회의 에서 민생경제 를 언급했다. 

다음은 이해찬 대표의 전문내용이다.

 국민들께서는 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만들어 주셨고, 우리 민주당에게는 지난 총선에서도 그렇고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인 국민 정당으로 발전하는 큰 영역을 주셨다. 당에서는 올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다.’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출발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역시 ‘평화와 경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평화와 경제’를 당의 목표로 해서 힘차게 나아가도록 하겠다.

김진표 의원님께서 국가경제자문회의를 맡아 주셔서 당 경제정책의 맏형으로서 정부와 발 맞춰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추미애 전 대표께서 책임져 주신 혁신성장위원회는 혁신성장의 법적, 제도적 지원 체계 구축과 신산업 발굴에 힘써주시길 기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올해야말로 혁신성장을 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만 해도 ‘소득주도’라는 것 때문에 우리가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소득주도를 하면서도 혁신경제를 끌어가는 역할을 해 주시길 크게 기대하겠다.

우상호 의원님께서는 관광산업활성화대책특위를 잘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 어제 명동에 나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고용효과가 높은 관광산업의 전망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명동에 오는 손님이 85% 정도는 회복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좀 더 발전시켜서 여러 가지 일자리도 만들어 내고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중국 정부와 협의를 해서, 중국에 가서 관광산업과 관련된 중국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란다.

최고의 금융 전문가인 최운열 의원님께서는 자본시장활성화특위를 중심으로 해서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내 주시길 바란다. 자본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투자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경기를 선순환 시키는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올해 정말 민생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여러 가지 점에서 당이 맡고 있는 소임을 다한다고 생각하고 부탁을 드리겠다.

지난 가을에 1차 청책투어를 했는데, 올 봄에도 좀 더 짜임새 있게 준비해서 각 의원님들이 현장에서 여러 가지 경제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사회안전망을 잘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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