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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대성원, 석전제 봉행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3.26 15:04
  • 수정 2024.04.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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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금릉대성원에서 지난 24일, 석전제가 봉행됐다.
[국민투데이]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금릉대성원에서 지난 24일, 석전제가 봉행됐다.

이날 석전제에서 심형찬 대성원 원장이 초헌관을 맡아 관내 유림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공자를 비롯한 5성 2현 18위에 제를 올렸다.

대성원은 조선말기 유생 심성택이 사재로 건물을 축조하고 시화와 학문을 강론하던 정자로 유학을 공부하는 선비들의 모임인 유회를 결성했다고 전해지며, 현재까지 공자의 사상을 기리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대성원은 음력 2월 18일인 공자 기신일을 석전일로 정해 매 년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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