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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형 간염 급증에 따른 개인 위생 당부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3.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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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국민투데이] 평택시는 A형 간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A형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되며, 전염력이 강해 단체 생활에서 감염 위험이 높다.

감염되면 잠복기를 15∼50일 거쳐 무증상으로 지나가거나 발열, 식욕부진, 헛구역질,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며, 증상이 나타나기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까지 감염력이 하므로 환자는 반드시 격리조치가 필요하다.

A형 간염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가 어렵고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고단백 식사와 충분한 휴식 중요하며 예방책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과일껍질 벗겨먹기 등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예방접종은 만6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며, “성인은 20세 ~45세 연령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병·의원을 내원해 유료 예방접종 받기를 권고함과 아울러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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