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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항 봄성수기 맞이 유관기관 합동 환경정화활동 실시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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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봄철 조업 성수기를 맞아 김포시 축수산과, 김포어촌계, 축양장 상인회, 대명항 상가번영회, 경인북부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명항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국민투데이]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봄철 조업 성수기를 맞아 김포시 축수산과, 김포어촌계, 축양장 상인회, 대명항 상가번영회, 경인북부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명항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대명항을 관리하고 있는 김포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장영근 부시장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 대명항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합동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차동국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직원과 노동조합원 약 40명을 포함해 김포어촌계, 상가번영회 등 유관기관 총 81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부두지역, 60-3 버스종점 연결도로, 해양경찰서 뒤편, 평화누리길 입구 등 평소 처리하지 못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처리해 약 8.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재 대명항은 봄철 쭈꾸미 조업철을 맞아 수산물직판장에서 직접 잡은 쭈꾸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인근에는 지난 2006년 12월 퇴역한 운봉함을 활용해 조성한 수도권 최초 함상공원과 평화누리길이 조성돼 있으며, 사적 제292호로 지정된 덕포진이 위치하고 있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김포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한규중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사업본부장은 “깨끗하고 안락한 대명항을 만들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이용객들에게 사랑받는 김포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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