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동 안터마을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상 벽제처리구역이나 현재는 분류식 공공하수도가 매설되지 않은 비처리구역으로, 개인하수시설에 따른 악취 및 공릉천 수질 저하에 미치는 영향 등 문제점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8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 원을 선 확보 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 올해 1회 추경에 시비 4억 원을 추가 확보해 설계 완료 및 공사 발주를 위한 준비 중에 있다.
본 사업으로 안터마을 일원에 분류식 하수관로 관경 D300mm, 연장 1,336m를 신설하고 가정집 및 공장 등에 연결되는 배수설비 31곳을 정비하게 된다.
김영범 하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친환경 녹색 도시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사전 안내 및 관로부설에 따른 토지 사용 동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