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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관리로 재해 대응력 강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 위촉 및 취약지역 지정 심의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4.30 09:43
  • 수정 2024.04.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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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국민투데이] 파주시는 30일 파주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를 진행했다.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는 공무원, 전문가 및 주민으로 구성돼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의 적정성과 산사태 예방사업 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심의회에서는 신사태취약지역 신규 지정지에 대한 심의를 하고 관내 산사태취약지 23곳에 대한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파주시는 우기 전까지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며 산사태현장예방단의 현지점검을 통해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 특별관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산사태취약지역뿐만 아니라 5천㎡ 이상의 대규모 산지전용지 7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철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연차적으로 예방 사방을 추진해 산사태 및 토사유실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재산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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