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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추이감소로 안심카 중단

  • 김미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0.04.18 15:31
  • 수정 2020.04.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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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전 세계 표준 방역 모델이 된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을 20일부터 잠정 중단 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고, 킨텍스 해외입국자전용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로 안심카 선별진료소 이용자가 대폭 줄어듦에 따라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향후 집단 감염 발생 등 상황 악화 시 즉시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인력 및 방역물자 확보 등을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도입하여 운영했고 이는 국내외를 막론 최우수사례로 손꼽히며 국내 공영방송과 CNN, ABC, NBC, AFP 등 외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국내 서울, 경기, 천안 등 대도시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프랑스, 이란, 카자흐스탄 등에서 표준모델에 대한 취재와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가장 체계적인 고양형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채택해 진료하고 있다.

이 같은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성공사례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극찬하는 대한민국 코로나19 대응의 주요사례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그간 보건소 직원뿐만 아니라 의사회 ‧ 병원 ‧ 군인 ‧ 경찰 ‧ 모범운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총 3,500명의 이용자 중 1,800명을 검사(검체채취)했으며 이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나타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신규 확진 환자 감소 추이로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긴장을 풀고 안심할 수는 없다”며 “안심카 선별진료소 잠정중단 기간 동안 집단 감염 대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언제든지 운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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