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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의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 환영

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과 전화, 면담 등 긴밀접촉 협력 요청 성과

  • 김수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0.07.28 07:19
  • 수정 2020.07.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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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의원(천안병,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천안병, 더불어민주당)

 

은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과기정통부의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이정문 의원이 제21대 총선때 제시했던 7대 핵심공약중의 하나여서 특구지정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의정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열고 ▲충남 천안아산을 비롯 ▲경북 구미,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남 나주 ▲전북 군산 등 6개 지역 일원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강소특구 전문가 위원회를 발족하고 8개월간 7차례에 걸쳐 요건 충족여부와 지정 적절성 등을 검토,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 심사의견 등을 바탕으로 부처 협의까지 완료한 6개 강소특구 지정을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 상정, 심의 의결을 거쳐 이날 최종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천안시 풍세면에 소재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해서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의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와 풍세산업단지를 미래형 ICT 융복합 자동차 부품에 특화된 연구개발특구로 집중 조성될 예정이다.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이정문 의원은 지난 13일 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과 직접 전화 통화를 갖고 천안아산 강소특구의 지정 당위성 및 경쟁력에 대해 역설하면서 지정을 요청했고, 지난 23일 국회에서 최기영 장관을 면담하고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을 재차 강조해 이날 지정에 이르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정문 의원은 “천안아산 강소특구지정으로 천안시가 명실공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로 지정된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작동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조기에 육성될 수 있게 제도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대학, 출연(연)등)중심의 소규모 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로서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지정된 6개 강소특구에서 2025년까지 직간접적 효과로 1767개 기업유치, 1만3771명 고용창출, 34조2000억원의 매출 증대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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