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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올해 농업기계 기반 조성 확충에 나선다.

올해 총 사업비 2,853백만 원 투입해 농업기계기반 조성 확충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19 08:44
  • 수정 2024.04.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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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사업비 2,853백만 원(국비 731백만 원, 도비 98백만 원, 시비 2,024백만 원)을 투입하여 농업기계 임대사업, 마을별 순회수리 및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건립 등 농업기계 기반조성 확충에 나선다.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노후농기계가 5%를 차지하는데 365백만 원을 투입하여 신규농기계로 대체,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임대농기계를 구입할 계획이다.

현재 4개 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농기계는 트랙터, 굴삭기, 파종기 등 85종 715대이며, 20년도 농업기계 임대실적은 5,041대로 19년보다 1,021대 늘었다.

고장난 농업기계를 고쳐주는 순회 수리교육은 연200회(마을별 1회) 운영할 계획으로 농기계를 수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방문일정을 필히 확인해야 하며,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저속차량 표시장치인 등화장치 부착과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삼척시는 농업인 안전교육 등을 위해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을 사업비 1,980백만 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682㎡, 지상2층으로 1층은 사무실과 전시실, 2층은 대강당 90석과 소강당 42석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행정절차를 마치면 오는 2월에 착공하여 7월경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농촌인력 부족 및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경감, 농업 기계화율 제고 등 농업인 적극행정을 위해 6월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80% 감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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