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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노후 공동주택’ 지원

입주민 공동 부대·복리시설 개·보수 비용 일부 지원

  • 유선희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19 11:17
  • 수정 2024.04.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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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유선희 기자] 익산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노후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주차장, 가로등 보수, 상·하수도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의 보수,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정비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1천만원, 20세대 이상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서류검토,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이미 지원받은 공동주택단지는 3년 이내에는 지원 대상 선정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과 노후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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