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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문화 정착

동해시, 2021년 공직감찰 추진계획 수립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19 11:31
  • 수정 2024.04.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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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동해시는 2021년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민선 7기 각종 주요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청렴한 동해 구현을 위해 「2021년 공직감찰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7기 주요사업의 이행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시정 분야별 주요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편,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적극행정·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무사안일, 소극행정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특정감사, 주요 부진사업 기획감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개인적 일탈, 사소한 비위도 공직사회 전반의 기강 해이로 해석되는 등 시민의 공직자 청렴도 기대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현장 중심·해결 방안 위주의 감찰에 초점을 두고 시민에 대한 시정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행정에 대한 시민 요구가 증대되는 현실을 외면한 채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 인한 권리침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고충민원 처리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공직자는 엄중 문책하는 등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 및 사회구조 전반에 걸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투명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공직 내부부터 과감히 혁신하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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