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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 생활실태조사 추진

다음달 말일까지 / 민·관 협력을 통한 인적 안전망 활용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21 10:04
  • 수정 2024.04.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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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정규)는 동 자체 사업으로 오는 2월 말일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 대상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고독사, 굶주림등)에 있는 대상을 집중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돌봄서비스, 민간자원지원)를 연계하는 등 국가재난 상황에 맞는 민ㆍ관 협력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비대면 유선 조사를 우선 실시하되, 유선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한 심층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삼동은 이번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와 욕구를 파악해 2021년 각종 사회복지분야 서비스에 우선 연계하고, 필요 시 민간인력과 1:1결연을 통해 지속관리할 예정이다.

임정규 동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북삼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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