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안준기)이 우리집 도서관 ‘책드림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우수 도서 30권을 최대 30일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대상은 도서대출 회원으로 등록된 초등학생 가족이 있는 원주시민이다.

우수 도서 30권이 들어 있는 드림박스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대상 7박스씩 총 14박스가 준비돼 있다.

한 가족당 1박스만 신청할 수 있으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신청 후 지정된 대출일에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수령하면 된다.

2월부터 11월까지 총 8차에 걸쳐 운영하며,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해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