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21년 동해시립도서관 장서 확충, 비대면 전자도서 구입 확대

신간도서 1만3천여권 및 비대면 전자도서 구입 확대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25 10:57
  • 수정 2024.04.29 05:1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동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시민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독서문화 증진 및 여가 선용을 위해 도서관 장서를 대폭 확충한다.

시는 시민들의 비치 희망도서를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도서 구매을 추진할 방침으로,

올해 1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간도서 13,000여권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제공하는 한편, 전자도서(e-book) 구매을 확대해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관내 서점을 통한 도서 구매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도서 확충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비대면 언택트 도서문화 환경 확대를 위해 현재 천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버스터미널 2개소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과 이마트 무인예약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5개 시립도서관 책두레 서비스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u-도서관(유비쿼터스 도서관)을 구축·운영 중이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시민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장서확충을 통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