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산군,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 2000호점 돌파'

인삼˙마트 등 903개소, 음식점 609개소 등 가입

  • 김수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26 14:03
  • 수정 2024.04.28 05:2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투데이 김수선 기자] 금산사랑상품권이 지난 2020년 4월 10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이후 7개월 만에 가맹점 2000호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기념행사는 생략됐다.

업종별 가맹점은 △인삼, 마트 등 903개소 △음식점 609개소 △학원, 이미용업 등 265개소 △건강원, 방앗간 등 56개소 △기타 167개소 등이다.

금산군은 가맹점 모집을 위해 모바일과 카드방식 상품권을 추가로 도입하고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맹점의 환전수수료와 카드수수료 절감 효과를 알려 가맹점 모집에 탄력이 붙었다.

군은 지난 2019년 7월 상품권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365억 원을 발행했고 265억 원을 판매해 총 498억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금산사랑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는 소비심리를 살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