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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제8전투비행단, 군용기 소음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26 20:51
  • 수정 2024.04.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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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횡성군과 제8전투비행단이 1월 26일 오후 3시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용기 소음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장신상 횡성군수와 환경관리과장, 김영채 제8전투비행단장 및 감찰실장, 공보정훈실장, 계획처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8전투 비행단이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방지와 소음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횡성군이 소음저감 대책 협조 및 주민 홍보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양기관이 함께 군용기 소음 저감을 위한 민‧관‧군 공동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며 기타 세부 사항은 상호 합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블랙이글스는 기지별 순환 이동 훈련하고, 군용기 이‧착륙 및 장주비행 경로를 주기적으로 재검토하며 이륙 상승각 조정으로 소음 영향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소음 저감 대책이 마련되어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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