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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투명한 사회보장 급여를 위한 조사·관리 강화

소득인정액 0원인 가구 전수조사 실시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27 10:23
  • 수정 2024.04.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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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강릉시는 사회보장급여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21년 사회보장급여대상자 조사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기본법』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수당 등 총 11개 복지사업에 대해 실시하며, 관내 기초수급자 8,785가구 및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복지 급여 수급자 33,531가구가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 관리를 위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입수된 25개 기관의 82종의 소득·재산·인적정보와 연계하여 공적 자료를 확보하고, 정기 확인조사를 상반기(4~6월)·하반기(10~12월) 2회 걸쳐 실시하고, 그 밖의 달에는 월별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기초생계수급자의 소득인정액 0원’인 가구는 지출실태조사표에 의한 소득확인과 수급자의 근로능력상태, 취업상태, 건강상태, 가구특성 등과 관련된 전수조사를 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대상자의 변동 사항을 능동적으로 파악·조사함으로써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 효율에 힘쓸 것이며, 많은 시민이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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