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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참배·성묘, 설전에 미리 하세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명절 참배 및 성묘 대책 마련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27 12:32
  • 수정 2024.04.2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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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춘천시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참배를 안내하는 등 참배 및 성묘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정부는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헌화와 추모글 작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안식공원을 찾는 참배객 등에 대한 대책도 준비했다.

명절 기간 동안 봉안시설의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한다.

특히 실내시설인 봉안당을 출입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확인과 명부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설 연휴 4일간(2월11~14일)춘천시 안식공원(봉안당, 추모공원)은 정상 운영(오전 7시~오후 5시)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 전에 미리 참배나 성묘를 다녀오길 부탁드린다”라며 “명절 기간 참배를 하더라도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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