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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개강식 열어

압연·제강·전기 기능사 취득 통한 취업경쟁력 향상

  • 김수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27 12:50
  • 수정 2024.04.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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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김수선 기자] 당진시가 지난 26일 평생학습관에서 직장인, 퇴직자, 미취업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인력수급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개설되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전기기능사반 수강생,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 강사진들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수업 방향과 일정, 시험 준비방법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되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은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의 교육 재능기부로 양질의 강사가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며, 시는 수강생 모집, 홍보, 교육장소 등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은 △전기기능사 △제강기능사 △압연기능사 3개 과정으로 각각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마다 19시부터 21시까지 야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4회기에 걸친 시험일정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며,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경우 재수강을 통해 최대한 많은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해 시민들이 취업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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