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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27 10:33
  • 수정 2024.04.2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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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평창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평창군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98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조기발견에 적극대처 하며,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88명과 산불진화헬기 1대를 운용한다.

또한,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에 의한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9,580ha의 산림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16개 노선 171km를 폐쇄했으며 산림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의 소중한 산림과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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