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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기억 여행 키트' 배부

코로나19 장기화 속 경증 치매 어르신 인지기능 자극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28 13:52
  • 수정 2024.04.2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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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자극을 돕는 「기억 여행 키트」를 제작해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배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증세 악화를 예방해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 경감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억 여행 키트」는 두뇌건강 놀이책, 기억생생 색칠놀이, 두뇌건강 칠교놀이, 치매예방운동법 책자를 비롯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성품을 담을 장바구니도 함께 제공한다.

원주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대상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추가 선정 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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