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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추진

코로나19 시대 작은여행지로 주목받는 야영장 시설 확충지원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1.28 14:35
  • 수정 2024.04.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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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영월군은 최근 야영장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고 야영장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1년도 등록야영장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과,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각 분야별로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13.5억원, 화재안정성 확보 10억 원이 투입되며,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로 전기·가스시설, 화장실 및 취사시설 등을 지원하고, 글램핑 시설 또는 트레일러를 운영하는 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방염천막 교체와, 개인 텐트 이용객 대상으로 대여가 가능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야영장이며, 최근 3년간(‘18~’20) 동 사업으로 기 선정된 야영장과 책임보험 또는 공제 미가입 야영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비의 30%는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한다.

신청은 2. 5일까지 영월군청 관광개발팀에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할 계획으로,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가 특히 캠핑분야에 두드러졌다며 시설 확충 지원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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