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데이 김미숙 기자] 동구 송림3ㆍ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두창)는 지난 28일 관내 소재 자동차정비업체인 글로벌 자동차서비스(대표 김용필)와 함께 강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 세대 50곳에 방한용 털모자를 지원했다.

김용필 대표는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한파까지 겹쳐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며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사업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독거어르신은“올겨울 추위가 매섭고 길다는데 직접 찾아와서 안부도 묻고 방한용품도 챙겨줬다”며 “외출할 때 항상 쓰고 다니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두창 송림3․5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업여건 가운데에서도 지역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글로벌 자동차서비스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따뜻한 정과 나눔이 있는 송림3․5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