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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설 연휴 경매중단

경매와 관계없이 중도매인은 자율적 점포 운영, 2월15일부터 정상 영업

  • 안순원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2.03 08:58
  • 수정 2024.04.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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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안순원 기자] 대전시는 노은ㆍ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청과·수산부류)이 설 연휴기간인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매를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휴장기간 동안에는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만 중단하게 되고,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영업을 하며, 2월 15일 새벽부터는 다시 정상 경매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이 사항을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시민과 출하자들이 시장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하고, 도매시장법인도 자체 홈페이지 및 유선통화, 문자 등을 통해 출하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께서 불편없이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수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방문객이 많은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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