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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한스타일 월드영상 관광레저 조성사업 조기 시행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지역 상생 협약 체결”

  • 안순원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2.03 07:44
  • 수정 2024.04.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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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안순원 기자] 고성군과 ㈜해나루, ㈜KLD&I 7, KB증권(주)은 2021년 2월 2일 고성군청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사업에 대한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금번 협약체결 대상사업인 『한스타일 월드영상 관광레저 조성사업』은 토성면 신평리 일원 84,000평(A=276,972㎡) 부지에 약 1,500억원을 투자하여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MICE/공연장), 별빛정원, Pet Park, 한국어학당, Star Park(천문대), 별빛 연못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사인 ㈜해나루는 국내 유수의 전문기업 및 금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최고수준의 한스타일(한류) 명품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한스타일 컨소시엄(가칭)”은 사업 기획 및 콘텐츠 개발, 투자자 모집 및 사업비 조성, 출자 등 실질적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과 제반사항을 함께 준비하고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고성군은 사업부지 제공과 관련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등을 위한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여 조속한 사업 추진을 돕고 고성 남부권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적기 조성될 수 있도록 투자기업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제약과 투자유치의 어려움 속에서도 금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어 어느때 보다 지역의 기대와 관심이 크며 특히, 협약체결 직후 투자기업은 실시계획 승인 및 제반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수행하고 고성군은 사업부지 제공을 위해 고성군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절차와 기반시설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본격 진행함으로써 금년 하반기에는 반드시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양측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지역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지역 관광 랜드마크 확보 및 브랜드가치 상승, 시설 조성 및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희망찬 미래 평화중심 고성』의 상징적 수범사업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고성의 지속 가능 발전과 성장 동력 확보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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