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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첫 회의

  • 강하율 기자 yuna5050@naver.com
  • 입력 2021.02.09 17:49
  • 수정 2024.04.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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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구성

[국민투데이 강하율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지난 8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권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위원장 권현미)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평택시의회 차원에서 대안 제시 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특위에서는 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위원장에 권현미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승겸 의원을 선출하고 활동계획서를 승인했다.

권현미 위원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이 미숙할 경우,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치명적인 환경 재난으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며“특위는 체계적인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계속되는 화학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 제언은 물론 선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겸 부위원장은 “이번 특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내실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는 권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 부위원장, 유승영ㆍ이윤하ㆍ이종한ㆍ최은영 의원으로 구성돼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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