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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암 예방의 날 · 암 예방 주간 기념, 국가 암검진 비대면 홍보 실시

  • 김수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3.18 19:31
  • 수정 2024.04.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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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김수선 기자] 김해시는 제 14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 및 암 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조기치료를 위한 2021년 국가 암검진 사업 비대면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대상 암종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종이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 모두가 해당된다. 당해연도 암 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암 검진기관에 검진 가능 여부를 확인해 연말까지 검진 받으면 된다.

전년도에 검진 대상이었으나 수검하지 못한 시민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전화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올해 검진 대상자로 등재할 수 있으며, 전년도 검진 대상자는 올해 상반기(6월 30일) 안으로 필히 수검하여야 한다.

시는 암 예방 주간을 맞아 암 검진 활성화를 위하여 상담원을 통한 전화 홍보, SMS 발송, 개별 우편 발송 등을 진행중이며 현수막・전광판・언론매체 홍보 등 다각도의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작년처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산발적인 감염병의 발생으로 인해 검진 수검률이 많이 낮아진 상태이며, 그로 인해 감염병 본연의 피해 외의 시민 건강이 우려된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의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능하니 검진 대상자는 꼭 시간 내어 수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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